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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야청청 vs 독불장군손 가는 대로/漢字成語 2016. 7. 25. 23:20728x90獨也靑靑 (독야청청) vs 獨不將軍 (독불장군)
혼자 남과 다른 길을 가거나 눈에 띌 때, 때로는 독야청청이라고 하고, 때로는 독불장군이라고 합니다.
뚝심이나 고집이라는 면에서는 같을 지 몰라도 대중의 공감에서 차이가 납니다.
다른 사람들도 공감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힘든 것을 혼자 묵묵히 수행하면 독야청청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일을 혼자 밀어붙이면 독불장군이 되는 거죠.
독야청청으로 다른 사람 맘을 돌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독불장군 스타일로 밀어붙이면 그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사람들은 독불장군을 리더쉽이 뛰어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대신 잘못하면 영 엉뚱한 곳으로 갈 위험도 크다는 건 명심해야겠죠.Image: A Korean pine tree on a rocky cliff in the ocean by Belinda from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Pine_Tree.JPG)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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