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ETF (2024년 02월)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ETF (2024년 02월)
​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ETF 중 분기별 배당 펀드 포함한 12개에 대한 2024년 2월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액티브 전략이나 파생상품 위주 전략을 구사하는 ETF와 섹터 특화 ETF는 제외하였으며, 제외한 나머지 ETF들 중에서 12개를 추려낸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0]

2월 중 KOSPI 주가는 상승하였지만 뒷심은 부족했습니다. 3개월 기준으로는 NASDAQ과 S&P 500 지수가 1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KOSPI는 2월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3년 12월말 수준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1]

3개월 전 대비 볼 경우 12개 ETF의 주당순자산가치와 주가 모두 (+)를 보였습니다. 환헤지형 상품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452360)과 KBSTAR 미국S&P배당킹(460660) 두 개 펀드를 제외하면 3개월 주가 상승률은 10%를 상회하였습니다.

3개월만 보았을 때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나스닥 관련 ETF와 S&P 500 관련 ETF가 각각 15%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스닥 관련 ETF의 경우 1월 보다는 3개월 상승률이 하락하였습니다.

[2]

월 배당형과 분기 배당형이 섞여 있다 보니 직전 365일 간 배당된 금액을 기준으로 비교한 배당률입니다.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365일 배당율이 의미없는 ETF도 아직 많지만, 1년 이상 된 ETF들을 비교할 때 배당형이 아닌 펀드들과 비교하다 보니 뚜렷하게 구분이 됩니다.

배당률은 이전 자료 보다 등락은 있었지만, 수준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2월말 기준으로도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 추종 ETF가 3~4% 대로 가장 배당률이 높고, S&P 관련 배당 지수 추종 ETF가 2%대로 그 다음이며, S&P 500 지수 추종 ETF가 1% 대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나스닥 100 추종 ETF는 1% 미만으로 배당률이 낮습니다.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은 여전히 주가가 주당순자산 가치를 하회하고 있어서 2월말 기준으로도 괴리율은 (-)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펀드들의 경우 모두 괴리율이 (+)인 상태입니다.

[3]

30일 기준 수익률과 365일 기준 수익률입니다. 30일 수익률에서는 나스닥 추종 ETF의 수익률이 2% 이하에 머물렀으며,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이 3% 대 수익률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365일 기준 수익률에서는 여전히 나스닥 추종 ETF가 50%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이며 가장 수익률이 좋았고, S&P 500 추종 ETF들은 30%를 상회하는 수익률로 그 다음 그룹을 형성하였습니다. 2023년 11월에 (-) 수익률을 보였던 배당형 ETF들도 나스닥이나 S&P 500 추종 ETF 만큼은 높지는 않지만 11% 대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KBSTAR 미국S&P배당킹(460660)의 경우 2023년 10월 19일 기준 7.24% 상승하여 비교 대상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괴리율은 비교 대상 중 가장 높아서 동일 기준으로 주당순자산가치 상승률은 4.67%에 불과했습니다.



​

​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