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ETF (2024년 03월)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ETF (202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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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ETF 중 분기별 배당 펀드 및 배당을 재투자하는 총수익 펀드 등을 포함한 14개에 대한 2024년 3월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액티브 전략이나 파생상품 위주 전략을 구사하는 ETF와 섹터 특화 ETF는 제외하였으며, 제외한 나머지 ETF들 중에서 14개를 추려낸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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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KOSPI는 S&P 500이나 나스닥 지수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였지만, 3개월 기준으로는 1월의 하락 여파로 인해 3.4% 상승한데 그치며 S&P 500(10.2%) 및 나스닥(9.1%) 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고, 원달러 환율(5.3%) 보다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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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대비 볼 경우 14개 ETF의 주당순자산가치와 주가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
를 추종하는 환헤지형 상품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452360)이 6.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환헤지형이 아닌 펀드 중에는 KBSTAR 미국S&P배당킹(460660) 8.4% 상승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나머지 펀드들의 3개우러 주가 상승률은 10%를 상회하였습니다.

3개월만 보았을 때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S&P 500 관련 ETF로 환헤지형을 제외하면, 펀드의 상승률은 모두 15%를 상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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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기가 다르다 보니 직전 365일 간 배당된 금액을 기준으로 비교한 배당률입니다.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365일 배당율이 의미없는 ETF도 아직 있지만, 1년 이상 된 ETF들을 비교할 때 배당형이 아닌 펀드들과 비교하다 보니 뚜렷하게 구분이 됩니다.

배당률은 이전 자료 보다 등락은 있었지만, 수준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3월말 기준으로도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 추종 ETF가 3~4% 대로 가장 배당률이 높고, S&P 관련 배당 지수 추종 ETF가 2%대로 그 다음이며, S&P 500 지수 추종 ETF가 1% 대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나스닥 100 추종 ETF는 1% 미만으로 배당률이 낮습니다. TR이 붙은 총수익펀드의 경우는 배당을 동일 전략에 재투자하는 펀드로서, 전략과 상관없이 배당율은 0%입니다.

3월말 기준으로 괴리율은 3개월 전 대비해서도 증가하였으며, 모두 양(+)의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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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준 수익률과 365일 기준 수익률입니다. 배당형 ETF가 6~7%대로 가장 수익률이 좋았고,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5~6%대였으며, 나스닥 추종 ETF는 3~4% 대로 가장 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각 전략에서 환헤지형은 동일 전략 펀드들 보다 1%p 이상 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365일 기준 수익률에서는 여전히 나스닥 추종 ETF가 40% 후반의 수익률을 보이며 가장 수익률이 좋았습니다. 30일 기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은 단기간에 많이 올랐다는 부담감 때문일 겁니다.  S&P 500 추종 ETF들은 30%를 후반을 상회하는 수익률로 그 다음 그룹을 형성하였습니다. 배당형 ETF들도 20% 내외의 수익률을 보이며, 나스닥이나 S&P 500 추종 ETF 만큼은 높지는 않지만 좋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환헤지형의 경우 30일 수익률 보다 365일 수익률의 경우 비환헤지형 펀드와 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총수익펀드의 경우 배당 대신 재투자를 하다 보니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 같지만, 배당을 지급하는 펀드들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배당율 자체가 높지 않다 보니 큰 영향은 없지 않았던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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