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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월 배당 ETF (2024년 03월)
    손 가는 대로/금융자산운용 2024. 4. 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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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월 배당 ETF (2024년 03월)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월 배당 ETF 중 10개 펀드에 대한 2024년 3월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10개 펀드를 고른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또한, 본 블로그의 글은 개인적으로 참고하기 위한 내용이며, 어느 ETF가 더 좋고 어느 ETF가 더 나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글도 아니고, 투자 추천을 하기 위한 글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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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3월만 보면 KOSPI는 2,746.33으로 마감하며 3.9% 상승하였고, ​S&P 500은 5,254.35로 마감하며 3.1% 상승, 나스닥은 16,379.46으로 마감하며 1.8% 상승하였습니다. 3월만 보면 KOSPI의 상승률이 미국 지수의 상승률을 상회하였으며, 그동안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던 나스닥은 상승하기는 했지만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였던 한 달이었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0.9% 상승하여서, 원화 환산 기준 수익률은 S&P 500 지수가 KOSPI를 소폭 상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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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 대상 10개 ETF의 주당순자산가치와 주가 역시 3월 중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그 중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A458730)의 주가는 전월말 10,983원에서 3월말 11,625원으로 6.92% 상승하여 비교 대상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나머지 비환헤지형 주식형 배당형 ETF들도 6%대 중후반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환헤지형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A452360)의 주가는 10,710원에서 11,280원으로 5.32% 오르면서 나쁘지는 않지만, 5.32% 상승하며 비환헤지형과 비교시 1%p 넘게 차이를 보였습니다.

    배당형이 아닌 SOL 미국S&P500(433330)의 경우 14,035원에서 14,775원으로 5.27% 상승하여서, 주식형 배당형 ETF 보다는 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의 채권형재간접펀드인 KODEX iShares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468630), KODEX iShares미국하이일드액티브(468380), KODEX iShares미국인플레이션국채액티브(468370)도 3월에는 모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KODEX iShares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468630)가 3.08%, KODEX iShares미국하이일드액티브(468380) 2.92%, KODEX iShares미국인플레이션국채액티브(468370)가 1.43% 상승하며 주식형 대비 저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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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에도 KODEX iShares미국인플레이션국채액티브는 배당을 하지 못하며, 월배당형을 표방하였으면서도 3개월 연속 배당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당이 연속으로 없었던 KODEX iShares미국인플레이션국채액티브를 제외한 9개 펀드 중에 주당 배당금액이 증가한 펀드가 3개, 동일한 펀드가 2개, 하락한 펀드가 4개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주가가 오르다 보니, 배당율 자체는 9개 중 7개 펀드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괴리율을 보면, 주식형 중에서 KBSTAR 미국S&P배당킹(A460660)과 채권혼합형 중 KODEX iShares미국인플레이션국채액티브(A468370) 두 개 펀드가 주가가 NAV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하며 괴리율이 하락하였습니다. 두 개 펀드는 각각 비교 대상의 다른 펀드들과 비교해 볼 때 성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순자산 및 시가총액 등 규모가 작고, 하루 거래대금이 1억원도 안되는 펀드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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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률의 경우 3월말 기준  90일, 365일 기준 모두 배당형 ETF 보다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수익률이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30일 수익률만 보면 주식형 배당형 ETF의 수익률이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보다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3월에는 나스닥 보다 S&P 500가, S&P 500 보다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 등 주식형 중에서도 배당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급등한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 때문 아닐까 싶네요.

    ​채권형의 경우, KODEX iShares미국인플레이션국채액티브는 배당도 없었으면서, 주가도 가장 상승률이 낮았습니다.

    아직은 어느 펀드가 더 좋다고 하기에는 운용 기간이 짧기는 합니다. 다만 현재의 모습이 그렇게 보인다는 것 뿐, 앞서 말했듯이 판단하기에 충분한 자료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충분한 과거 데이터가 있다고 해도 과거의 성과가 미래에도 이어지는 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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