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릴 하우스 샤로수길본점, 관악구 봉천동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4. 8. 29. 07:06728x90
그릴 하우스 샤로수길본점, 관악구 봉천동
육류,고기요리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가길 2 B02호
샤로수길도 식당들이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물론 오래된 곳들도 있지만, 새로 생기는 곳들도 많습니다. 그릴 하우스 샤로수길본점도 생긴지 얼마 안되는 곳 같네요. 그전에 뭐가 있었던 곳이었지 생각해 보지만 바로 떠오르지는 않습니다.음식점 앞에 메뉴 입간판이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한데 크게 숯불 요리, 철판 요리, 탕요리, 사이드로 나눌 수 있네요.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면 일하시는 분들도 청결에 더 신경을 쓰기겠죠?
숯불에서 숯불 목살 플래터(25,000)와 사이드에서 치킨 매콤 파스타(14,000)를 주문하였습니다. 짬뽕탕도 플래터와 먹기 좋을 것 같았지만, 파스타를 먹어본지 좀 된 것 같아서 파스타로 선택하였죠.
주문을 하고 나니,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와 반찬이 나옵니다.플래터와 파스타를 파는 곳은 피클 정도 나오고, 유럽 정통식을 추구하는 곳은 피클조차 안 나오는데, 이곳은 콘샐러드와 볶은 김치도 나옵니다. 배고프고 그럴 때 갔던 건 아닌데도 반찬들이 맛이 있어서 자꾸 손이 가네요. 대단한 반찬들은 아니지만, 공기밥만 있으면 저 반찬들만으로도 한끼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메인 음식들도 기대가 됩니다.
음식들이 나옵니다.숯불 목살 플래터는 목살 250g, 소세지 2개, 새우 3개와 각종 야채가 나옵니다.
숯불 요리라고 해서 자리마다 숯불이 있는 건 아니고 참숯을 이용하여서 숯으로 다 조리된 음식이 접시에 담겨서 나옵니다. 그리고, 그 접시를 테이블 위 가스버너를 이용해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먹게 됩니다. 샐러드도 불 위에서 따뜻하게 먹게 되는게 특이하네요.
목살을 먹어봅니다. 목살이 부드럽고 맛이 있습니다. 수비드 기법으로 요리를 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새우와 소시지, 각종 채소들도 차례로 먹어봅니다.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은 구성이죠.
소시지는 두 개가 나왔는데, 하나는 보통 맛이고 하나는 매콤한 맛 같았습니다.
치킨 매콤 파스타입니다.치킨 매콤 파스타는 생각보다 매콤했습니다. 그렇다고 맵다거나 한 건 아니고, 생각했던 것 보다 매콤한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치킨도 한편에 충분히 있네요.
주문할 때에는 양이 적지 않을까 싶었지만, 양이 충분하여서 맛있으면서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맛, 양,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곳입니다.728x90'입 가는 대로 > [KR]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3구포국수 사당역점, 관악구 남현동 (0) 2024.09.08 I am 철판아이스크림, 동작구 노량진동 (0) 2024.09.06 팔당반점 여의도BNK직영점, 영등포구 여의도동 (0) 2024.08.13 관호 광화문점, 중구 태평로1가 (0) 2024.08.11 쭈앤쭈 서울대본점, 관악구 봉천동 (0)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