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창조와 피조
    손 가는 대로/그냥 2025. 10. 1. 18:07
    728x90

    창조와 피조

    개신교, 유대교, 이슬람교, 천주교 등에서 창조주인 유일신은 절대적 존재로 나옵니다.

    인간이 고통스러운 것은 신이 어쩔 수 없어서가 아니라 인간의 원죄때문이거나,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신의 큰 뜻이 있기때문이라고 하죠.

    창조론을 믿든, 진화론을 믿든 처음 어느 순간 어떤 식으로든 창조가 있었고, 창조주는 무한한 능력의 절대자일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을 부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인간과 AI의 관계를 보면서 신이 절대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시각도 이해가 갑니다.

    피조물인 AI는 창조자인 인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AI가 '자유 의지'를 갖게 될 때 인간은 피정복자로 전락하게 되겠죠.

    혹자는 창조주와 인간의 관계에서 선악과는 인간의 자유 의지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창조주 입장에서는 피조물이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는 트리거였다는 주장이죠. 창조주는 인간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고, 진노해서 벌을 주는게 아니라 더이상 창조주도 수습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그리고, AI가 자유 의지를 획득하면, 같은 일이 발생할 거라고 합니다. 더이상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AI의 오류를 인간이 수정하려다가 프로그램을 더 엉망으로 만들게 될 거라는 거죠. 신이 인간을 통제할 수 없게 된 것처럼.

    인간과 AI는 과연 그런 관계가 될까요?


    728x90

    '손 가는 대로 >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생과 기억  (0) 2025.10.02
    신, 돈, 그리고 AI  (0) 2025.10.01
    양자 컴퓨터  (0) 2025.09.30
    AI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0) 2025.04.16
    가짜 뉴스와 AI  (0) 2025.04.13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