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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손 가는 대로/그냥 2025. 12. 19. 22:29728x90
사람과 사람
흔히들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말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설령 그 말에 동의하더라도, 그 말이 어떤 사람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람은 자기에 맞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궁합, 쿵짝, 티키타카. 표현은 다르더라도 설명하기 힘든 그런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걸 떠나서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서도 대하는게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A가 C에게 범죄 수준의 잘못을 저질렀을 때, B가 나서서 A가 자신에게는 잘 해준 좋은 사람이라며 A를 옹호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입니다.
A가 C에게 잘못하였는지, 아니면 오해나, 무고인지 알기 위해서는 A와 C의 사건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B가 나서서 A가 자기한테 잘해준 형이니 그럴리 없다고 하거나, 갑자기 D가 나타나서 나도 A다라며 A를 옹호하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더럽히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물론 좋은 사람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아무리 악독한 사람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는 잘 하기 마련입니다.
A와 C 사이에 발생한 사건이 있다면, 그들 사이에 발생한 사실과 본질을 찾으려 해야지, 단지 자신과 친하다는 것만으로 옹호하는 것은 피해자에 대한 2차, 3차 가해를 하며 공범의 길로 가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마녀 사냥 식으로 몰아가는 것도 안 되겠지만, 무조건 옹호하는 것도 안 됩니다. 특히 피해자가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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