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가는 대로
-
석촌호수, 송파구 잠실동발 가는 대로/[KR]서울 2024. 4. 10. 07:34
석촌호수, 송파구 잠실동 호수,연못,저수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는 한강매립사업으로 생겨난 인공호수입니다. 1970년부터 있었지만, 관광명소로 유명해진 것은 2001년 부터 대대적 정비사업을 하고 수질이 개선되고 나서라고 합니다. 롯데월드타워 건설 중 호수의 물빠짐 현상으로 불안감을 주기도 했었죠. 지금은 무엇보다도 서울 시내 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넓은 호수를 따라 줄지어 있는 벚꽃들이 아름답습니다. 밤 10시까지 조명을 켜놓는데, 낮도 좋지만, 밤의 벚꽃도 좋습니다. 이제 석촌호수 벚꽃도 많이 졌겠네요.
-
고창고인돌휴게소(서울방향), 고창군 고창읍발 가는 대로/[KR]전북 2024. 4. 9. 23:29
고창고인돌휴게소(서울방향), 고창군 고창읍 고속도로휴게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서해안고속도로 80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는 천안호두휴게소, 정안알밤휴게소 같이 해당 지역에서 유명한 것을 포함시킨 이름들이 있습니다. 고창고인돌휴게소도 그 중 하나입니다. 고인돌 유적지와 고인돌 박물관이 있는 지역이다 보니 휴게소 이름에도 고인돌이 붙어있습니다. 그렇다고, 휴게소에서 고인돌 관련 특별한 체험을 한 것은 아니고 허브후라이드꼬치(5,000)를 먹었습니다.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이름을 보며 생각했던 그런 맛은 아니었습니다.
-
느러지전망관람대, 나주시 동강면발 가는 대로/[KR]전남 2024. 4. 8. 21:30
느러지전망관람대, 나주시 동강면 전망대 전남 나주시 동강로 307-194 굽은 강이 만들어 내는 한반도 모양의 지형은 우리나라에 여러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군 선암마을은 아예 주소조차 한반도면이죠. 그리고, 충북 진천군에는 한반도지형전망공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곳에 있는데, 느러지전망관람대도 그런 곳 중 하나입니다. 이리한 지형은 헌국에만 있는 건 아니며, 여러 곳에 있습니다. 말발굽을 닮았다고 해서 호스슈밴드(Horseshoe Band)가 있습니다. 호스슈밴드의 경우 인위적인 전망대가 없었고, 규모는 훨씬 커서 장대한 느낌을 주었죠. 느러지전망관람대는 그렇게 큰 규모에서 전해지는 웅장함은 없지만, 더 가깝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풍광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단순한 말발굽 모양이 아니라 한반..
-
목포옥암수변생태공원, 목포시 옥암동발 가는 대로/[KR]전남 2024. 4. 7. 09:40
목포옥암수변생태공원, 목포시 옥암동 자연,생태공원 전남 목포시 남악로58번길 18 영산강 강변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옥암수변공원과 남악수변공원은 관할 지자체가 달라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걷는 사람 입장에서는 하나의 공원이죠. 옥암수변공원과 남악수변공원을 이어서 걷다보면 생각보다 넓고 걷기가 좋습니다. 한 쪽은 강과 그 옆을 따라있는 자전거길, 그리고 다른 한 편은 이국적 분위기의 타운하우스가 이어진 공원. 갈대 사이로 나아있는 나무데크를 따라서 걷고 있으면, 여유롭고 평화로운 마음이 듭니다.
-
이순신호텔, 진도군 군내면발 가는 대로/[KR]전남 2024. 4. 6. 23:29
이순신호텔, 진도군 군내면 호텔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길 32 인터넷에서 봤을 때, 위치가 좋고, 객실도 깔끔하다는 평들이 많아서 선택한 곳입니다. 방음이 안 좋고, 아래에 라이브7080인가하는 노래주점이 있어서 시끄럽다는 평들이 많아서 망설였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소리가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거슬렸던 건 냄새였죠. 방에 들어가는 순간 나는 이상한 쾌쾌한 냄새. 이 방 밖에 없다고 했으니 바꿔달라고 할 수도 없었죠. 있다보니 냄새에 코는 적응이 되었는데, 집에 와 보니 호텔 방에서 꺼내놓았던 옷들에도 그 냄새가 배어있어서 바로 옷들을 빨아야 했습니다. 호텔방이 다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건 아나 것 같고, 이전에 묵었던 사람들이 어땠느냐에 따라 방 상태가 많이 다른 듯 싶네요.
-
피에르랑디공원, 진도군 고군면발 가는 대로/[KR]전남 2024. 4. 6. 19:22
피에르랑디공원, 진도군 고군면 근린공원 전남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산215-1 프랑스 대사였던 삐에르랑디 대사는 진돗개 연구를 위해 진도를 방문하였다가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을 목격하였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감명 깊었던 삐에르랑디 대사는 귀국 후 프랑스 신문에 진도의 바닷길을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소개하였고. 진도가 세계에 알려지도록 했습니다.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 피에르랑디 공원입니다. 초평항 옆 동기미 정상에 위치한 공원은 크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