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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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림산방, 진도군 의신면발 가는 대로/[KR]전남 2024. 4. 4. 23:08
운림산방, 진도군 의신면 문화,유적 전남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 진도읍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정원겸 미술관입니다.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小痴 許鍊)이 지내던 곳입니다. 허련의 사후, 허련의 아들 미산 허형(米山 許瀅)이 떠나면서 매각되었던 것을, 허형의 아들인 허윤대가 운림산방을 다시 사들였고, 또다른 아들 허건이 운림산방을 예전 모습으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연못이 있는 정원은 조용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허련 일가는 5대째 화가를 배출한 집안으로 두 개 건물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작품들을 천천히 돌아보면, 한국화가 시대에 변해가는 모습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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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휴게소(목포방향), 보령시 주교면발 가는 대로/[KR]충남,대전 2024. 4. 1. 17:57
대천휴게소(목포방향), 보령시 주교면 고속도로휴게소 충남 보령시 주교면 서해안고속도로 199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 있는 휴게소입니다. 드롭탑에서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5,500)와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를, 다른 가게에서 호두과자 8개(5,000)를 사 먹었습니다.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는 커피가 진하고 맛있었다고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연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먹을 때에는 진한 건 진한대로, 연한 건 연한대로 좋아하기에 연하다고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호두과자는 팥앙금이 많이 들어있기는 합니다만, 묽은 편입니다. 그러고 보면 비슷해 보이는 호두과자도 맛이 조금씩 다르죠. 겉은 바삭한 것과 촉촉한 것, 그리고, 눅눅한 것. 요즘은 앙금 자체도 다양해졌지만, 같은 팥앙금이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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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한탄강물윗길, 철원군 갈말읍발 가는 대로/[KR]경기,인천 2024. 3. 22. 20:56
철원한탄강물윗길, 철원군 갈말읍 도보코스 강원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 은하수교를 건너면 물윗길로 이어지는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은하수교 자체는 무료이지만, 물윗길은 성인 기준 인당 1만원의 입장료가 있죠. 표를 파는 곳은 은하수교 건너기 전에 있으니 물윗길을 걸으려면 미리 표를 사야하죠. 입장료는 1만원이지만, 지역화폐 5천원을 주니 순수 입장료는 5천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가기 아나 물위로 길을 낸 물윗길은 강물이 불어나면 이용할 수 없고, 물이 불어나지 않는 11월부터 3월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윗길은 은하수교에서 태봉대교까지 이어지는데, 전체 3시간 정도의 코스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가야하는 길이 아니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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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한탄강 은하수교, 철원군 동송읍발 가는 대로/[KR]경기,인천 2024. 3. 22. 20:38
철원한탄강 은하수교, 철원군 동송읍 보행교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725-12 은하수교는 철원군 한탄강에 있는 보행교입니다. 출렁거리지는 않지만, 밑바닥을 통해 다리 아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위에 놓여있는 물윗길을 위에서 조망할 수도 있습니다. 경치도 좋지만, 물윗길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려가서 걷고 싶어집니다. 은하수를 건넌 후 좌측 아래로 내려가면 물윗길이 나오고, 우측 위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전망대는 공사중이어서 갈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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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호수, 포천시 일동면발 가는 대로/[KR]경기,인천 2024. 3. 22. 17:56
청계호수, 포천시 일동면 호수,연못,저수지 경기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저수지로 청계저수지 또는 청계호수라고 불립니다. 포천에도 청계산이 있는데, 그곳에 있는 저수지여서 그런 모양입니다. 호수를 한바퀴 도는데 약 2.5km, 40~50분 소요되어서 걷기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기억에 의존한 거여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길은 험하지는 않지만 완전한 평지는 아니고, 적당히 굴곡이 있습니다. 산과 물, 그리고 하늘이 있는 풍광은 어디든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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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바람의호수, 포천시 일동면발 가는 대로/[KR]경기,인천 2024. 3. 21. 19:23
하늘과바람의호수, 포천시 일동면 펜션 경기 포천시 일동면 운악청계로1480번길 43 포천 청계 저수지 인근에 있는 펜션입니다. 바로 저수지와 맞닿아 있어서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아름다웠을 것 같습니다. 1층 객실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호수가에 앉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고요하죠. 건물을 나가서 야외에서 저수지를 보고 있으면, 하늘과 바람과 호수라는 펜센의 이름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곳에서는 가만히 휴식을 취해도 좋고, 저수지 주변을 한바퀴 산책해도 좋죠. 많은 펜션들이 그렇듯 이곳도 추가 비용을 지급하면 바베큐를 해먹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