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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가는 대로/그냥 2016. 6. 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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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때론 포기할 때도 있겠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우리에겐 아직 많은 날들이 있잖아."

    소설 '그림자 지우기'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런 학생이 아닌 나이든 아저씨이지만, 갑자기 떠올려집니다.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니라고.

    목을 축이며 쉴 수는 있겠지만, 못 일어날 만큼 지쳐있지는 않다고.


    Image: Shepherdess and Sheep, Fontainebleau by Charles-Emile Jacque from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Charles-Emile_Jacque_-_Shepherdess_and_Sheep,_Fontainebleau_-_99.200.2_-_Minneapolis_Institute_of_Arts.jpg) in the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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