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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디고 (Ready Go, 1997)
    눈 가는 대로/[TV|비디오]시리즈 2007. 10. 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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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고 (Ready Go, 1997)
     
     
    참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일찍 종영되어 아쉬운 작품이었다.
     
    윤손하, 원빈, 장동건, 차태현 등 지금보면 내노라 하는 배우들이 등장했었다. 당시는 아니었더라도. 그 중 장동건은 원빈의 죽은 형으로 처음(3화)에만 잠깐 등장한다. 여배우 중에 진재영, 김현주도 나왔었다고 하던데 기억은 못한다. 그런 역할을 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건 알지만 어땠는지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레디고에 대해 한마디로 망해서 조기 종영했다고 하기도 하고... IMF로 인해 제작비 많이 드는 드라마를 정리하면서 정리되었다고도 하지만 몇번 안하고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인가 생각하는 순간 종영된 드라마였다.
     
    난 재미있게 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싶지만 그 드라마를 보려고 집에 서둘러 들어오곤 했었다는...
     
    윤손하가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대학생으로 나온다. 차태현은 생각이 없는 대학생으로... 아니 어떻게 하면 퀸카와 사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생각이지만. 여자와 어떻게 잘해볼까 하는 것 외에는 어느 하나 열심히 안하는 차태현과 윤손하는 같은 영화동화리를 들어간다. 차태현은 가난한 윤손하를 안 좋아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점점 윤손하를 좋아하게 된다.
     
    또 다른 인물인 원빈은 형인 장동건의 그늘을 안고 살아간다. 차태현이 가벼운 캐릭터라면, 원빈은 그 반대의 무겁고 우울한 캐릭터였다.
     
    무언가 쓰고 싶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는가 싶더니 끝나고 말아서 뭐라 할말이 없는 작품이다. 재미있을 것 같았다는 것 외에는.
     



    등장인물들이다.

    윤손하
    아내를 제외하면...
    예쁘다고 생각한 유일한 여자였다고나 할까...
    일본 활동에 전념한다고 할때... 안타까웠다...

    차태현
    능글능글...
    처음엔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보면서 뭔가 친근감 같은 것을 느끼게 한다.
    이후 본 다른 작품들에서도
    차태현의 이미지는 그랬다.


    원빈
    멋있었지만.... 멋있는 남자에 그다지 관심은 없었으니....^^;
    칙칙한 역할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만 남는다.
    당시에는 이렇다 저렇다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지만...
    먼훗날...
    아들이 원빈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누군가로부터 듣고부터는
    원빈도 호감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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