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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mingham, GB-ENG: 부동산발 가는... [EMEA]/[GB]영국 2020. 1. 20. 23:24728x90
해외부동산: 버밍엄 (Birmingham, GB-ENG)
버밍엄은 영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West Midlands)의 상업중심지역(business centre)이며, 5개의 대학교와 1만여명의 유학생들을 포함하여 6만여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브렉시트(Brexit) 이슈에서 몇년째 자유롭지 못하지만 버밍엄의 업무시설은 브렉시트와 상관없이 시장이 안정적일 것으로 보는 낙관적 전망이 많습니다.
일반관리직을 런던에서 버밍엄으로 재배치하는 HSBC와 같이 사옥의 이전 수요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비해 공급은 적은 편이며, 특히, 버밍엄의 중심상업지구(CBD)는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입니다. 이미 CBD 시장에 진입한 투자자들에게는 매우 좋은 시장이죠.
영국의 물류시설에 대한 시각은 갈립니다. 브렉시트로 영국의 수출이 타격을 받으며 물류시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시각과 수출과 수입의 통관절차로 인해 기존에는 필요없던 물류시설이 필요해지면서 새로운 기회가 열릴 거라는 시각이죠.
버밍엄 물류시설에 대한 시각도 나뉩니다. 우선 버밍엄의 잘 발달된 물류시설은 계속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거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에서는 브렉시트로 영국 자동차 산업이 피해를 보며 수출이 감소할 것이고, 자동차 산업이 주요 산업 중 하나인 버밍엄의 물류시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도 합니다.
브렉시트가 상업시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망은 어둡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브렉시트는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영연방경기대회인 Commonwealth Games의 2022년 개최지인 버밍엄은 경기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또한, 기업들의 본사 이전 등으로 인해 젊은 사무직군 근로자들이 유입되면서 임대용 주택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에 현재 도심에 진행 중인 개발사업과 대회 후 민간주택으로 전환될 Commonwealth Games Village는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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