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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10분 매일 즐거운 엉덩이탐정 종이접기
    눈 가는 대로/[책]어린이 2020. 10. 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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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10분 매일 즐거운 엉덩이탐정 종이접기
    고은문화사

    얼굴이 엉덩이 모양인 엉덩이탐정 캐릭터를 처음 봤을 때 약간은 놀랐었죠. 엉덩이가 얼굴에? 이건 뭐지? 어른들 눈에는 다소 이상해보이는 캐릭터였지만, 더 놀라웠던 건 그런 엉덩이 탐정을 조카가 무척이나 좋아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카는 작은 손으로 오물조물 무언가를 만드는 종이접기도 좋아했죠. 제가 어릴 때 보다 훨씬 다양한 종이접기. 어린이의 작은 손에서 무언가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합니다. 그리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생각해 낸 사람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보게 된 책, '하루 10분 매일 즐거운 엉덩이탐정 종이접기.' 엉덩이탐정과 종이접기라는 조카가 좋아하는 두 가지가 한 책에 모여있다 보니 덜컥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맘때 아이들은 몇년째 계속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또 어떤 것은 만날 때마다 바뀌기도 해서 살짝 걱정도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을 보건데 엉덩이 탐정과 종이접기에 대한 마음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죠.

    책을 보기 전에는 엉덩이 탐정 캐릭터가 나와서 종이접기를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받아보니 엉덩이 탐정 캐릭터 30종을 만드는 책입니다. 사실 신청단 모집하는 글에도 어떤 책인지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기는 했었는데, 엉덩이 탐정과 종이접기라는 말에 그냥 읽는 걸 건너뛰고 신청을 해버렸었네요.

    그래서 실망했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저보다 조카의 반응이 중요하죠.

    아이들에게 종이접기와 같이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난이도가 중요합니다. 너무 쉬우면 금방 싫증내고, 너무 어려우면 금방 포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종이접기와는 다른 면이 있다 보니 난이도를 떠나서 다소 생소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종이에 표시가 되어 있고, 초반에는 쉬운 단계부터 시작해서 점차 어려워지는 단계로 되어 있으며, 엉덩이 탐정에 나오는 캐릭터를 만든다는 확실한 목표까지 있다보니 이런 생소함이라는 부분은 넘어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QR코드가 있어서 종이를 접는 동영상까지 확인 가능해서 생소하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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