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 vs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vs 잘 하는 것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잘 하기도 한다면 좋을 겁니다. 그리고, 그 일을 업으로 한다면 행복한 사람 아닐까요?

물론 좋아하는 것을 잘 하더라도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데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잘 하는데 그 일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들 보다 행복한 거죠.

모두가 그렇게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이 일치하지는 않으니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잘하지는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잘 하기는 하지만 자신보다 더 잘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경우도 있죠.

그러다 보면 이 일을 계속해 봤자 재능도, 비전도 없다고 생각하게 되고, 업으로 삼든, 취미로 하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하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전에는 좋아했었지만 어느 순간 흥미가 사라지기도 하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잘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다를 때에 주인공들은 그래도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서 결국은 성공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생각도 다르죠.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 어느 쪽이 정답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좋아서 시작하였든, 잘 해서 시작하였든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