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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비서가 왜 그럴까 (2018)
    눈 가는 대로/[TV|비디오]시리즈 2023. 4. 1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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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비서가 왜 그럴까 (2018)

    편성: 16부작

    출연: 박서준, 박민영

    정경운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TV시리즈로 2018년 tvN에서 방영되었던 작품입니다.

    요즘도 더드라마 등의 채널에서 종종 방영되고 있으며, 현재 넷플릭스나 TVING 등 OTT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방영 당시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된 후 넷플릭스에서 놓친 회차까지 보았습니다.

    줄거리도, 연출도 좋아서 그렇겠지만, 두 주연 배우를 포함, 다른 배우들도 다들 극중 역할에 잘 어울립니다.


    돈, 외모, 능력.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이영준 부회장(박서준). 스스로도 잘났다고 생각하는 그는 자기애의 결정체입니다. 박서준 배우는 자아도취에 빠진 이영준 부회장 역을 맡아 과도한 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그 역을 소화해냅니다.


    돈은 없지만, 외모와 능력이 뛰어난 김미소(박민영).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이 먼저 나와있다 보니 드라마 제작을 할 때 웹툰 캐릭터와 배우들의 비교가 있었다고 합니다. 캐스팅 발표 당시 김미소 역에 박민영 배우는 부정적 의견이 있었다고 하네요. 방영 후에는 그런 평가가 사라졌지만.

    그 당시 분위기도 모르고 웹툰도 본 적이 없어서 정확한 건 모르겠습니다. 사전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TV시리즈만 보았을 때에는 박민영 배우가 김미소 역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일할 때에는 철저한 모습과 사무적 말투. 업무 외 사적인 부분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주변인물 같은 모습. (외모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김미소의 성격이.) 양쪽을 다 잘 표현합니다.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 이영준의 고민을 상담하고 조언을 해주는 이영준의 오랜 친구이자 유명그룹의 사장인 박유식(강기영), 김미소 비서가 사직서를 낸 후 후임으로 채용되어 일을 배우는 김지아 비서(표예진), 여러 면에서 오버하지만 그게 또 잘어울리는 부속실의 봉세라 과장(황보라) 등도 역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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