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회사랑, 강남구 신사동
포장마차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12 2층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490m 정도 거리에 있는 압구정 횟집, 숙성회 사랑입니다. 강남구청역 3-1번 출구에서도 900m 조금 넘어서 걸어갈 만한 거리입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살짝 안쪽에 있습니다.
압구정 횟집 '숙성회 사랑'은 청담동 오마카세 '스시 장종현'의 장종현 쉐프가 새로 만든 캐주얼 숙성회 브랜드라고 하네요. 편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는 편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입니다. 분위기만 보면, 일식집이라기 보다는 실내포장마차 같죠.
주문은 테이블 마다 있는 태블릿에서 하면 됩니다.
우리는 숙성회 모듬, 손질 간장게장, 초밥밥(반접시)를 먹었습니다.
먼저 오이, 당근, 양배추가 나왔습니다. 장이 맛이 있네요. 양배추도 단 맛이 나서 맛이 있습니다. 배고파서 그렇게 느낀 건 아닙니다.
숙성회가 나왔습니다. 숙성회 모듬에 손질된 간장게장이 같이 올려져서 나오네요.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십니다.
참돔 마스까와는 껍질만 소나무 껍찔처럼 익힌 사시미라고 합니다. 성게알은 서비스로 주셨다고 하시네요. 빨간색은 참치 속살, 아까미(赤身)입니다.
그리고, 흑점줄전갱이입니다. 고급어종인데, 일본에서만 서식한다고 합니다.
볏집에 훈연한 방어도 있고, 고등어도 있습니다. 고등어 안에는 등푸른 생선용 야꾸미가 있습니다. 비린 맛을 제거한다고 하네요.
김치는 씻어서 양념을 새로 하셨다네요.
벳따라 즈케도 있습니다. 벳따라 즈케는 일본식 백단무지인데 만드는데 일주일이 걸린다고 하네요.
암꽃게장은 연평도에서 올라온 꽃게를 직접 손질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초밥밥(사리)는 솥에 직접 만든 밥이라고 합니다. 회와 같이 먹으면 초밥이 되고, 꽃게장에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계란후라이도 나와서 계란후라이와 같이 먹어도 좋죠.
회들은 식감들이 다르고, 맛이 있었습니다.
꽃게장은 내장이 많아서 맛이 풍부했습니다. 웬만한 게장 전문점의 꽃게 보다 실하네요. 연평도에서 좋은 꽃게를 받아와서 그렇다고 하시네요.
먹고 나오면서 보니, 2025년 3월에 오픈했다는 안내 플랫카드가 걸려 있었네요.
맛에 비해 손님들이 적은 것 같았는데, 이번 달에 오픈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숙성회사랑 #숙성회맛집 #압구정포차 #압구정숙성회 #신사동술집 #신사동이자카야 #압구정술집 #압구정이자카야 #압구정데이트 #신사데이트 #압구정가볼만한곳 #강남횟집 #압구정횟집 #신사횟집 #신사동횟집
#생선회 #게장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데오역 #강남구청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