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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얄로, 서초구 방배동
    입 가는 대로/[KR] 서울 2025. 4. 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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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배 인도커리 맛집 <디얄로>, 서초구 방배동
    인도음식
    서울 서초구 방배로 83-13 3층

    오픈한 지 한 달 정도된 방배 인도커리 맛집, 디얄로입니다.

    방배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방배역 먹자골목으로 100m 정도 들어가면 있습니다.




    3층에 위치하는데, 3층으로 오르는 길부터 인도 음식점 분위기가 납니다.




    음식점 내부 곳곳이 인도 분위기가 나게 꾸며져 있습니다. 뭔가 분위기에서 부터 정통 인도 음식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죠.




    일하시는 분들은 모두 인도 분들 같습니다. 방배 인도커리 맛집답게 현지 요리사가 직접 만드는 인도요리라고 하네요.

    메뉴판을 봅니다. 평일 점심에는 런치 세트 A(1인, 13,000)와 B(1인, 18,000)가 있고, 그 외 시간에는 스페셜 세트 A(2인, 39,000)와 B(2인, 52,000)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중 스페셜 A 세트를 먹었습니다.

    그린 샐러드(소)가 먼저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탄두리 치킨 반마리가 나옵니다. 뼈 있는 것과 없는 것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뼈 있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각종 향신료와 발효유에 재운 닭고기를 화덕인 탄두르(Tandoor)에서 구운 탄두리 치킨은 양념에 카슈미르고추가루를 사용하여 붉은 색이 나죠.

    담백하고 고소하면서 새콤한 맛이 살짝 더 있는데, 맛이 있었습니다.

    커리와 난이 나옵니다.




    커리는 치킨 마카니를 선택했습니다.




    토마토를 베이스로 마카니를 넣어 만든 마카니 커리에 치킨이 들어간 커리입니다.

    마카니(makhani)는 '버터'란 뜻으로 마카니가 들어가면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인도 커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무난한 커리라고 합니다. 

    약간 단 맛이 나는데, 마카니 커리가 원래 달달한 맛이 나서 밥보다 난과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저는 맛있게 먹었지만, 단 맛이 나는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매콤한 맛이 나는 치킨 카다이(Chicken Kadai)가 나을 것 같네요.

    세 종류의 난과 밥 중에서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버터 난과 갈릭 난을 골랐습니다.




    화덕에서 주문 즉시 구워주는 난이 쫄깃하니 맛이 있네요. 역시 난은 따뜻할 때 바로 먹어야 맛이 있습니다.

    음료는 플레인 스위트 라씨와 펩시 제로를 먹었습니다.




    플레인 스위트 라씨는 인도 전통 요구르트인 라씨에 향신료 대신 설탕 등을 넣어 달콤하게 만든 라씨입니다.

    전통적인 라씨도 좋긴 한데, 전통적인 라씨보다 좀더 달콤하고 대중적인 맛이라고 할 수 있죠.

    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이 있고, 아주 배부르다고 할 만한 양은 아니지만 둘이 먹기 적당한 양인데, 둘이서 39,000원이면 가격대도 괜찮았던 방배 인도커리 맛집, 디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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