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가는 대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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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손 가는 대로/[詩] 2016. 7. 18. 21:59
빛과 어둠. 태초에 존재하던 혼돈 혼돈에서 나온 빛과 어둠 한없이 펼쳐진 어둠 속에 주변만 밝히는 빛 영원히 쏟아진 어둠 속에 태우면 사라질 빛 빛을 지키려면 필요한 건 끊임없이 켜나가는 우리의 노력 *** 어둠과 달리 빛을 지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억지로 만드는 빛과 자연히 흘러가는 어둠. 신은 빛을 선물한게 아니고, 우리는 결국 어둠 속으로 밀려가는 존재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이 우리에게 준 것은 어둠도 빛도 아닌, 빛을 찾는 노력임을 깨닫습니다. Image: The Countess de Brac as Aurora (1741) by Jean-Marc Nattier (1685–1766) from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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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2손 가는 대로/[詩] 2016. 7. 5. 19:46
꿈 2 먼 길을 가면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다. 더 많은 꿈을 꾸기 위해 일부러 먼 길을 돌아갈 필요는 없겠지만, 어차피 먼 길을 간다면 더 많은 꿈을 꾸어보자. Image: Rowdy Bend Trail, NPSphoto by Everglades NPS from Homestead, Florida, United States from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Rowdy_Bend_Trail,_NPSphoto_(9258100520).jpg) in the public domain Image: September by Alexis Jean Fournier from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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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의 역습손 가는 대로/[詩] 2016. 5. 9. 05:54
황사: 미세먼지의 역습 눈이따끔 목이칼칼 여기저기 콜록콜록 거리채운 마스크들 언제까지 그럴건가 남의탓만 해대면서 도리없다 해온시간 서해안의 화력발전 거리위의 디젤차량 그절반의 책임회피 Image: Ballads and lyrics by Lodge, Henry C. from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Ballads_and_lyrics_(1880)_(14595077850).jpg) /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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