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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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기초 (4) Structured Products : MBS손 가는 대로/자산운용수필 2008. 6. 1. 15:38
Structured Products : MBS (Mortgage Backed Securities) MBS…. 잘 모릅니다. 모르면서 쓰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크게 RMBS (Residential -), CMBS (Commercial -), CMO (Collateralized Mortgage Obligation)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RMBS와 CMBS의 구분은 대상 Mortgage Loans이 주택담보부대출인지, Office 등 상업용부동산담보부대출인지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RMBS를 그냥 MBS라 부르고, CMBS를 CMBS라 구분해 부릅니다. CMO는 혹자는 CDO의 한 부류로 보기도 합니다. 이름만 보면, CDO를 닮았습니다. 이름뿐만 아니라.. CDO 구조를 활용하여 다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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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토막상식: 직접금융 vs 간접금융손 가는 대로/금융자산운용 2008. 5. 31. 15:24
세상을 구성하는 것은 天地人 三才입니다. 세상은 天, 地, 人의 함수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세상 = F (天, 地, 人) 일단, 天에 대해서 봅시다. 民心卽天心이라, 天 = 民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民은 결국 人의 함수입니다. 따라서 天 역시 人의 함수로 볼 수 있습니다. 각 변수를 보면, 人. 광우병은 사람에 대한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地. 충분한 검토없이 밀어붙이는 대운하는 땅에 대한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天. 천은 시람과 땅의 함수로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민심의 목소리는 당연한 것입니다. 민심은 곧 천심이라는데.. 이걸 무시하고 억압하려 하니, 세상을 구성하는 세가지 요인 중 어느 하나 제대로 돌아가지가 않는 모습입니다. 정치에 관심은 없지만… 답답해서 끄적여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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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를 꿈꾸는 분들께…손 가는 대로/금융자산운용 2008. 5. 24. 15:24
애널리스트를 꿈꾸는 분들께… 현재 애널리스트로 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애널리스트를 꿈꾸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인 바램이라고나 할까... 금리가 대세하락기에 있을 때였습니다. 보험상품의 금리변동은 시장금리 변동에 비해 더딥니다. 그러다 보니 보험회사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역마진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에 보험사들의 반응은.. 보험계약자들을 설득내지는 속여서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타게 하기, 자산운용수익률을 높여 역마진 방지하기, 어떻게인가 되겠지 하며 나몰라라 있기… 이렇게 나뉩니다. 전자는 감독당국과 사법당국은 보험사에 면죄부를 준 걸로 알고 있지만 고금리 상품을 저금리 상품으로 바꿔타도록 고객을 속인 것은 사기에 가깝고, 두번째 자산운용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그만큼 리스크를 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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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법률리스크손 가는 대로/금융자산운용 2008. 5. 24. 15:24
법률리스크… 사모로 발행되는 투자안이나, 신규 투자안 투자시.. 분석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법률 리스크입니다. 시장은 아무도 알 수 없으니 투자의 실패는 용서될 수 있고,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도 있지만 법률과 계약의 문제는 용서란 없습니다. 배우는 것도 법률 리스크가 중요하구나라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의 반복. 예전에 한 사람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모든 계약서는 상대방이 읽지 말라고 작성된다고. 과장된 말이지만… 그만큼 정확한 해석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경우는 첫번째, 둘다 모를 때 입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발행되는 투자안들을 검토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증권사나 운용사에서 계약서 초안을 들고 옵니다. 법무법인의 법률검토의견까지 첨부합니다. 그냥 무심코 OK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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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기초 (3) Structured Products : CDO손 가는 대로/자산운용수필 2008. 5. 22. 15:38
Episode 4 : 새로운 희망 (A New Hope, Adventures Of The Anonymousness) 우리의 무명씨. 아무 생각 없이 사람들이 다들 가는 길이라고 해서 따라갑니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좀비. 무명씨는 힘든 사투 끝에 벗어나는데 성공합니다. Episode 5 : 좀비의 역습 (The Zombie Strikes Back) 그 후 20여년이 지나, 잊고 있던 좀비의 역습이 시작됩니다. 이번 좀비는 이전보다 훨씬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더욱 무서운 건… 시도 때도 없이 아무 곳에나 나타난다는 겁니다. 왜 뜬금없이 좀비 타령일까요? 그 좀비들의 이름이 행렬, 미분, 적분…이라면 아시겠죠?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다시는 안 볼거라고 생각했던 녀석들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보다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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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기초 (2) Strucutred Prodcuts : ABS손 가는 대로/자산운용수필 2008. 5. 20. 15:37
구조화 상품(Structured Products)은 사람마다 부르는 이름도, 정의하는 범위도 다릅니다. 분류시에도 채권의 한 종류로 보기도 하지만, 혹자는 채권이 아닌 대안투자(Alternative Investment)의 일부로 보기도 합니다. 혹자는 파생결합상품을 구조화상품으로 부르고,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계열과 CLN(Credit Linked Note)를 Structured Credit Products라고 별도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분류 그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상대방과 대화시 상대방이 어떤 의미로 말하고 있는지 알면 좋겠죠.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 실제로 한 사람은 파생결합상품을, 한 사람은 CDO등 자산유동화증권(ABS; Asset Backed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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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기초 (1)손 가는 대로/자산운용수필 2008. 5. 18. 15:37
아는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 굳이 쓰는 이유는… 전직하기 위해 공부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예전에 제가 알던 한 사람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은 안 그런 곳으로 가시겠지만… 한두분은 상당히 외부인에 배타적인 조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알던 그 사람도 그런 조직으로 갔습니다. 금융회사 대출영업 업무만 하다가, 전직을 위해 미국으로 MBA 갔다오고 취직하였습니다. 머리도 좋고, 일도 열심히하고, 성격도 좋은 그 사람을 괴롭혔던 건 바로 그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었습니다. 별것도 아닌 걸 알려주지 않고 MBA 나왔다더니 그것도 모르냐는 구박… 그 사람의 하소연을 들으며… 제가 군대에 갔을 때, 군대에서 넌 대학다니다 온 놈이 삽질하나 못하냐? 대학에서 그런 것도 안 가르쳐주냐? 좋은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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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에 대한 환상손 가는 대로/금융자산운용 2008. 5. 14. 15:24
저도 자산을 직접 운용해 보기는 했지만... 보험사에 있기에 크게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어느날인가 모 회사의 채권운용하시는 분과 저녁을 같이 할 일이 있었습니다. 운용경력 20년.. 40대 중반을 넘어서신 분이셨는데.. 우울하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문득 어느날 주위를 돌아보니 자신과 함께 채권을 운용하였던 사람들 중에 남은 건 자신 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주식운용자가 더 수명이 짧다고는 하지만 입사 동기 중 주식을 운용하던 사람들은 그래도 작은 투자자문사라도 가 있지만... 같이 채권을 시작했던 사람들은 모두 사라져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며...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 중 한명은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전해 들었는데... 더욱 슬픈 건... 그런 말에 설마 그 친구가 그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