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pire Diaries와 True Blood
뱀파이어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왔고, 그만큼 많은 소설, TV 시리즈, 영화 등에서 뱀파이어를 다루어 왔다. 나 역시 1980년대 뱀파이어와 같은 흡혈족이 나오는 소설을 썼었고...^^;
최근에도 영화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가 있으며, Vampire Diaries나 True Blood 등의 TV 시리즈 등이 있다.
이클립스는 보지 않았고, 내가 최근에 본 것은 Vampire Diaries와 True Blood이다. 두 시리즈는 분위기가 다르다.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뱀파이어가 나오지만 학원물에 가깝다고 하면, 트루 블러드는 성인을 위한 뱀파이어물이다.
트루 블러드. 시즌 3이 진행 중이고, 인기 몰이가 계속되고 있지만 뭔가 나와는 안 맞는 것 같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True Blood는 뭔가 옛날 공포 영화를 보는 분위기. 과학이 발전하고 트루 블러드라는 대체식품이 만들어져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한다는 이야기라니 옛날 공포 영화 분위기가 아니어야 할텐데...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다. 사실 보다가 말아서 시즌이 진행되며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지만, 본 부분까지는...
오히려 뱀파이어 다이어리가 더 난 것 같다. 뭔가 더 젊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여주인공 때문 아니냐고 한다.
음... 사실 나이를 생각하면, 학원물이나 하이틴물을 좋아할 때는 아닌 것 같은데...
정통 탐정물 보다 베로니카 마스가 좋아했고, 수퍼맨 보다 스몰 빌을 좋아하는 걸 보면 일관된 취향인 것 같기도 하고. 더 좋아한다지만 그렇다고 끝까지 본 것도 없다. 뱀파이어 다이어리도 몇개 에피소드만 본 상태인데 왠지 그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