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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부동산: 업무시설
    손 가는 대로/부동산 2021. 3. 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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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부동산: 업무시설

    밀레니얼 세대에 이어 Z세대가 도심을 선호하며 도시선호 현상인 urbanization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며,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기업들의 도심선호도 지속될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업무시설(office) 관련 큰 이슈는 코로나19 이전에는 IT 기업들의 도시화(urbanization), 금융기관 백오피스 부문의 교외화(suburbanization)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공유 오피스(flexible office)가 가장 큰 이슈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현재는 재택근무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복귀를 할지, 그대로 재택을 할지는 오피스 시장의 수요와 관련하여 중요한 이슈이죠.

    의견이 분분하지만 재택근무는 장점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100% 재택근무는 가능할까요?

    물론 사무직은 대부분 어느 업종도 100% 재택근무를 할려면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효율성이 문제이고, 효율성을 높이려면 사생활 침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효율성을 떠나서 회사도, 직원도 서로 이유는 다르지만, 양측 다 100% 재택근무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호를 떠나서 창의력이 필요하거나 협업이 중요한 업무는 직접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망이 서로 다르기는 하기에 어느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혹자는 많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 70% 정도가 사무실로 복귀할 거라는 예상들을 합니다. 70%의 100% 사무실 근무와 30%의 재택근무가 아닌 부분재택근무 형태로.

    70%가 어느 정도 정확할지는 모르지만, 설령 평균 출근인원이 70%가 맞더라도, 기업들의 업무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습니다. 고정좌석제를 하면서 공간의 쾌적함을 높인다면 오히려 사용면적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탄력좌석제를 실시한다면 쾌적한 공간을 만들면서도 사용면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탄력좌석제가 적용되는 경우는 더 나가서 아예 공유 오피스를 활용할 수도 있죠.

    이는 업종에 따라서도 달라질 겁니다. IT나 금융분야의 경우 보안을 이유로 사무실 내에 개인용 장비반입을 금지하거나 엄격히 통제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런 분야는 재태근무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임차인인은 단지 임대료를 잘 낼 수 있냐를 떠나서 임차인 특성에 따라 오피스 공간도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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