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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가는 대로/[TV|비디오]시리즈 2021. 7.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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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OCN에서 시즌 1을 방영하였고, 현재 시즌 4가 TvN에서 방영 중인 TV 시리즈입니다. 시즌 1 당시는 물론 시즌 3까지는 안 보고 있었습니다. TV 자체를 잘 안 보는데 시리즈물은 계속 보는게 아니라면 관심이 잘 안가다 보니. 그러다 최근 정말 볼게 없어서 채널을 돌리다가 보이스 시즌 4를 보게 되었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죠. 결국 다음 편 기다리는 동안 시즌 1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보이스는 단순히 콜센터처럼 여겨서 현장감이 떨어질 것 같은 112 신고센터를 신고전화를 받고 초동대응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골든타임 개념으로 긴박하게 풀어냅니다.

    매 시즌마다 시즌을 관통하는 주요 악당이 있고, 중간중간 작은 에피소드들이 있습니다. 시즌 내내 언급되어야 하니 메인 악당은 아무래도 초반부터 나와서는 사고를 치고 안 잡히고 있는 상태이지만, 그 외 작은 에피소드 속 사건들은 골든타임 내 사건을 해결하는 예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 TV시리즈인 CSI 시리즈나 크리미널마인드(Criminal Mind) 시리즈와 같은 수사물이 이미 발생한 사건을 사후적으로 수사하는 내용인 반면 보이스는 진행 중인 사건을 막아내는 대응을 위주로 하여 더 긴박감을 줍니다.

    제목 '보이스'에서 알 수 있듯이 각 에피소드에서 가장 중요한 단서는 목소리이고, 다른 사람들이 못듣는 소리까지 듣는 강권주 센터장은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입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강단있게 밀어붙이는 강권주 센터장의 모습은 멋이 있으면서도, 소위 말하는 꼰대들이 보기에는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목소리 톤이며 표정이 배우 이하나 님과 꽤 잘 어울립니다.

    매 시즌 강권주 센터장의 파트너 형사로 새로운 인물들 등장시켜 변화를 꾀합니다. 그런데, 강권주 센터장은 새로운 사람과 매번 티격태격하는 것 같네요.

    시즌 1이나 시즌 4나 메인악당은 강렬해야 하다보니 연쇄살인범입니다. 그리고, 경찰 윗선에 연줄이 있어서 수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막강한 자입니다. 112 신고센터의 센터장이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상대이죠.

    그리고, 이어지는 짧은 에피소드들에서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싱폭력 등 다양한 범죄들을 다루며 그 범죄들이 가벼운 범죄들이 아닌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범죄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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