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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 시즌 1
    눈 가는 대로/[TV|비디오]시리즈 2021. 7. 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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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 시즌 1

    보이스 시즌 1에서 주요 사건은 112 신고센터의 신입으로 발령받아 일주일 차인 강권주가 살려달라는 신고전화를 받으며 시작됩니다.

    강력계 무진혁의 와이프와 강권주의 아버지는 같은 날 같은 범인에게 살해를 당합니다. 경찰은 고동철을 범인으로 몰아 서둘러 사건을 종료하고, 절대청력의 강권주는 자신이 들은 소리를 바탕으로 진범이 다른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 진범이 시즌 1의 메인 악당이죠.

    3년 후 센터장으로 돌아온 강권주는 골든타임 팀을 신설하고, 팀원을 직접 선발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상사 및 강력계 형사 등과 마찰과 불화가 있죠. 새로 뽑으려는 팀원들 역시 팀에 들어오는 것을 기피합니다.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설정입니다. 강권주 센터장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응대를 잘못해서 신고자를 죽게한 신참이, 법정에서 이상한 소리를 해서 범인을 풀어주고는, 유학 3년 갔다오더니, 나이는 어리고 실무경험도 부족하면서 센터장으로 돌아오더니, 새로운 팀까지 신설하려는 것이기에.

    현실에서도 보면, 많은 집단에서 새로운 조직이 생기면 있는 갈등이고, 나이가 어리거나 경력이 짧은 사람이 그 조직의 수장이면 더욱 불거지는 갈등입니다.

    동료와의 갈등은 의도한 설정으로 갈등 자체가 이해가 되고 극의 긴장감을 높이기는 합니다. 다만,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긴급상황에서 자기들끼리 티격태격하는 게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는.

    그러면서 사건들을 해결하고, 강권주 센터장은 팀원들을 뽑고, 조직을 안정화 시킵니다. 그리고, 경찰내부, 윗선까지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메인악당에 대해 조금씩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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