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live in the age of transformation.
변화, 혁신, transformation.
(미국) 부동산 시장도 피해갈 수 없는 이슈.
Traditional Real Estate.
Residential - multifamily의 강세.
주거용은 크게 멀티패밀리의 강세와 도심화로 나타납니다. 미국 베이비붐 세대가 전통적으로 선호하던 곳은 대도시 교외, single family입니다. 남자들의 취미는 (어쩔 수 없이) 집안 수리였습니다. 하지만, 작은 집을 선호하고, 관리가 편한 집을 좋아하고, 출퇴근 거리와 시간을 중시하며, 자가운전 보다 우버가 편한 젊은 세대들은 도심 속 멀티패밀리를 선호합니다.
오피스 - 탈 CBD.
출퇴근이 중요한 젊은 세대. 전통적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도심으로 이동하지만, 젊은 기업들은 주거환경이 좋은 곳으로 아예 사옥을 옮깁니다. 그들은 사무실이나 본사가 꼭 도심에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외든 도심이든 있고 싶은데 있습니다.
인더스트리얼 - 도시 곁으로.
E-commerce의 발달로 물류는 많은 관심을 받는 분야입니다. 쿠팡의 물류 투자로 국내도 관심을 부르지만, 미국의 아마존은 이미 대대적인 투자로 물류쪽 변화를 이끕니다. 그런 물류의 키워드는 근접화와 자동화. 전통적으로 땅값이 싼, 먼 교외에 지어지던 물류창고와 달리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도시 근처로 모이고 있으며, 첨단기술로 자동화가 이루어집니다.
리테일 - Flagship store의 강세.
전자상거래로 인한 쇼핑의 온라인 대체. 오프라인 상점의 퇴색 속에 상품을 알릴 수 있는 플래그쉽 스토어는 더욱 비싸집니다. 쇼핑몰은 쇼핑보다 누군가를 만나거나 노는 곳이 되어가며 이에 걸맞는 손님 유치와 그들의 지갑을 어떻게 여느냐가 점점 중요해집니다.
호텔 - 트렌디한 호텔의 강세.
때로는 고풍스러운 호텔도 새로운 느낌이어서 좋아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일단, 젊은 친구들은 고풍스러운 호텔보다 젊은 분위기의 트렌디한 호텔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전통적인 호텔이 트렌디한 호텔에 밀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이슈는 공유경제인 에어비앤비. 혹자는 일부 지역의 경우 숙박시설의 40%가 대체되었다고 하고, 혹자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합니다.
Alternative Real Estate.
데이터 센터 - 빅 데이터 시대의 필수.
인터넷 회사도, 금융회사도 안정적인 복수개의 데이터 센터는 필수입니다.
Student housing - 경기가 좋아도 경기가 나빠도.
경기가 좋으면 좋은 대로 몸값을 올리려, 나쁘면 취직을 하기위해 대학 등 교육기관을 찾게 됩니다.
Healthcare - 놓지마 건강.
수명의 연장과 고려인구의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과 보건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나온 말. 아마존이나 구글 딜은 하든 안하든 실사는 꼭 가보라고 합니다. 변화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교과서만 보거나, 과거에 투자하던 행태에 머물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