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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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미래 (제이슨 솅커)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0. 12. 4. 18:06
금융의 미래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리드리드출판 앞서 금융의 미래를 읽고 한번 글을 쓰기는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2부 기술의 동향'에서 다루고 있는 기술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기술은 크게 빅데이터, 자동화, 블록체인, 양자 컴퓨팅, 사이버 보안, 로보 어드바이저, 불안한 AI 등이 있습니다. 다들 어디선가 들어본 단어들이어서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아직 완전하게 발전되지 않은 기술들로 저자는 향후 10년에 걸쳐 금융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기술들은 완전 독립된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빅데이터 기업이나 금융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은 날로 커가고 있고, 처리해야 할 해결책은 더 '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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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미래 (제이슨 솅커)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0. 12. 2. 22:54
금융의 미래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리드리드출판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변했으며, 아직 코로나19가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은 벌써 포스트 코로나19 세상을 논합니다. 코로나19의 충격이 큰 것은 맞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하지만, 변화의 관점에서 보면, 코로나19 자체는 변화의 시작도 아니고, 변화의 끝도 아닙니다. 진행되던 변화를 더 빠르게 한 가속기였을 뿐입니다.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 온 것은 기술이었습니다. 그리고,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기술이 움직이는 최전선에 금융이 있다고 말하죠. 돈이 없으면 기술도 있을 수 없고, 기술이 있으면 돈도 모이게 되어 있으니까요. 저자는 재정적으로 많은 수익을 내는 산업일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기에 금융산업에서 새로운 혁신이 빠르게 받아들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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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인문학: 도시를 둘러싼 역사, 예술, 미래의 풍경 (노은주, 임형남)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0. 11. 28. 20:00
도시 인문학 : 도시를 둘러싼 역사, 예술, 미래의 풍경 노은주, 임형남 지음 인물과 사상사 책은 도시 인문학이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건축학과 동문이자 부부인 저자가 말하는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건축물이 도시의 중요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고, 건축물을 통해 도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 도시로 표현해도 자연스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살고 있고, 도시에 살고 싶어합니다. 근대화나 현대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도시화였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은 이러한 urbanization을 더 강화시켰고, urbanization은 코로나19 이전 전세계 부동산 시장의 흐름 중 하나로 자리잡았죠. 이러한 도시를 저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크게 나누어서 이야기를 써나갑니다. 도시는 사람들이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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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짐 로저스)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0. 11. 28. 10:32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짐 로저스 지음 전경아 옮김 리더스북 웅진출판사 제 블로그를 보면 경제나 금융에 대한 위기론에 대해 자주 언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히 딱 맞춘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위기론에 심취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위기론은 미래에 대한 예언도, 공포심을 조장하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체계적으로 위기론을 언급하는 사람들은 현재 경제나 금융 시스템에서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변수들과 복잡하게 엮여 있기에 실제로 위기로 전이되는지는 또다른 이야기이지만. 짐 로저스 정도되는 투자의 대가가 바라보는 위기는 더욱 주목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위기가 실제 발생하냐 아니냐, 발생하면 언제 발생하느냐를 알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왜 그렇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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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한 클래식 이야기 (김수연)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0. 11. 26. 19:59
Fun한 클래식 이야기 김수연 지음 가디언 노래면 노래, 악기면 악기, 감상이면 감상. 음악과 관련된 모든 것에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음악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요, 재능이 없는 건 확실한 듯. 문득 'Fun한 클래식 이야기'라는 책을 보며 학창시절 들었던 음악 관련 교양수업이 떠오릅니다. 대중음악에 대한 수업이었는데, 그 뿌리가 고전음악인 클래식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단지 학점을 잘 줘서 신청했던 수업이지만, 대중음악과 고전음악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던 시간이었죠.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자연스레 책에 관심이 갑니다. 음악을 듣지 않고 책으로만 알 수는 없지만, 책을 보고 더 많이 알게 되면 더 재미를 느끼게 될테니까요. 그렇다고 이 책을 보면서 음악을 듣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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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최강의 수업과 비욘드 사피엔스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0. 11. 21. 11:58
AI 최강의 수업과 비욘드 사피엔스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책의 제목입니다. 책 한 권의 제목은 아니고, 서로 다른 두 책입니다. 인공지능. 얼마 전에 본 글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2016년 이세돌을 이기면서 전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던 알파고와 요즘 AI를 비교하면, 구석기 시대 인간과 현대인의 차이보다 더 크다는 설명이었죠.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고, 결론만 보면 그랬습니다. 5년도 안 되었는데 인류에 있었던 70여 만년의 시간을 뛰어넘을 만큼, 인공지능에서 엄청난 발전이 알파고 이후로 있었다는 거죠.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피할 수 없는 인공지능 세상. AI가 우리들에게 유토피아를 만들어 줄지, 인간을 쓸모없는 존재로 만들며 인간을 대체할지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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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나는 아파트를 사기로 했다 (훨훨)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0. 11. 13. 06:35
그럼에도 나는 아파트를 사기로 했다 훨훨 매일경제신문사 국민들을 위하는 건지, 집 값을 잡으려는 건지, 아니면 단지 세금을 더 걷으려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어쨋든 정부는 끊임없이 부동산 관련 정책과 대책을 내놓고 있는 와중에 나온 책, 그럼에도 나는 아파트를 사기로 했다. 보기에 따라서는 정부에 대한 도전적으로 보일 수 있는 제목입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이 없지만, 이러한 환경에서 왜 아파트를 사겠다는 것인지, 사면 어떤 아파트를 사겠다는 것인지 궁금해서 이 책의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에 '그럼에도'라는 말이 붙어있는 것에서 느껴지 듯이 저자 역시 아파트를 사는 것에 대한 어느 정도의 부담있는 것이 어렴풋이 감지됩니다. 그러한 부담은 가격때문일 수도, 세금때문일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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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축제가 된다면 (김상근)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0. 11. 8. 23:42
삶이 축제가 된다면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글 김상근, 사진 김도근 시공사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 서평단에 선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잠시 의아해 하며 생각에 빠졌습니다. 이상하다. 내가 이 책을 신청했었나? 꼭 보고 싶은 책만 신청했는데 이 낯선 제목은 뭐지? 그래도 선정되었으니 배송처는 입력해야지 하다가 본 책의 표지. 아 맞다. 이런 정신머리하고는... 네. 보고 싶었던 책이 맞습니다. 다만, 책의 내용때문이었는지... 책의 제목에 베네치아가 들어간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겁니다. 저자인 김상근 교수는 이 책을 소개하면 베네치아에 대한 책이 아니라, 베네치아에 대한 생각을 모은 책임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베네치아를 감각의 도시로 정의하죠. 차가운 이성이 지배할 것 같은 독일과 정반대 성향의. 이성보다 감..